알레위클리

하이킹을 하다 실족하거나, 길을 잃어 몇시간 후 구조되었다는
뉴스를 보신 적이 있을거예요.
그런 사고들은 대부분 비법정 탐방로에서 일어나곤 합니다.
비법정 탐방로는 출입해서는 안되는 등산로를 말해요.

보통 안전하지 않거나 자연 보호를 위해
비법정 탐방로를 설정 하는데요. 자신의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간다거나, 백두대간 종주(구간 중에
비법정 탐방로가 있음)같은 신념을 가지고 출입 하기도 합니다.
 

또한 일부 산악회는 이러한 정보를 가지고 있지 않은
회원들을 데리고 비법정 탐방로를 가기도 해요.

대표적으로 설악산의 용아장성, 화채능선, 황철봉,
희야봉 등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설악산 피드에서 피카츄 바위를 보았다?
비법정 탐방로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불법을 저지르면서까지 하이킹을 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산악회나 소모임을 이끌고 있다면
더더욱 조심해야 해요.

네이버지도에서 비법정 탐방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생소한 산과 코스를 간다면 한번쯤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